예민한 성격은 단점이 아닙니다 - 예민함을 장점으로 극복하는 방법

흔히들 ‘너 너무 예민해’라는 말을 하거나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예민한 성격’은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고 사회생활에 있어서 단점이 될 수 있으나 이것의 장점이 있으며 능력으로 보는 관점의 학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민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1. 예민함의 정의

2. 예민한 성격의 예시

3. 예민함의 장점

4. 예민함을 다루는 방법

 

1. 예민함의 정의

‘예민하다’의 성격을 정의하자면 ‘무엇인가를 느끼는 능력이나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빠르고 뛰어나다’로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의로 살펴보듯이 장점이 될 수 있는 성격이지만, 보통 또 다른 정의인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롭다’와 같은 부정적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예민함이 모든 시간 동안 발휘된다면 뇌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으며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도 신체화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예민한 성격의 예시

자신이 예민한 사람인지 알고 깨닫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민한 성격을 예로 들어보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 타인의 감정을 금방 눈치채고 그 능력이 뛰어납니다. - 타인의 거절을 쉽게 하지 못합니다. - 문학 작품이나 특정 상황에서 감정 이입을 잘합니다. - 완벽주의인 확률이 높고 관찰력이 높습니다. 이렇게 예로 들어본 예민한 성격의 경우, 타인보다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으며 그렇기 때문에 본인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다른 사람이나 외부 환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내면의 상태를 중요시하는 사람이 많으며 방해받지 않는 상태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시간을 즐기는 MBTI의 I 유형인 내향적인 사람이 많을 수 있습니다. 예민함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도 있습니다. 전홍진 교수는 ‘예민한 정도의 평가’ 문항 척도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총 28문항 중에서 7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예민한 성격일 확률이 높은 시험법이며 표준화된 진단법은 아니지만 유용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3. 예민함의 장점

많은 학자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은 “예민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라고 말합니다. 단, 예민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이것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입니다. 자신의 예민함을 통제할 수 있다면 이것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대로 예민한 사람이 우울증을 앓고 우울증 증상이 악화할 확률은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민함을 다루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모두 우울증을 앓거나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니며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인구의 15%에서 20% 정도는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는 예민함을 가진 사람의 성격 혹은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특징은 신중함, 책임감, 겸손함, 배려함 그리고 양심적이라는 키워드로 말할 수 있습니다. 즉, 본인 스스로는 정신적으로 긴장하고 살아갈 수 있으며 윤리적으로 엄격할 수 있지만 이러한 성격이 사회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4. 예민함을 다루는 방법

이런 사람 중에서 본인이 예민하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것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적을지도 모릅니다. 사람의 뇌는 특정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부위의 신경망을 강화합니다. 따라서 노력하고 반복한다면 예민한 부분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민함을 다루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자신이 예민한 부분을 알아채고 이 부분을 꺼버릴 수 있도록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의 경우, 일 외에서 오는 자극을 줄이기 위해 옷을 단순하게 검은색 옷만 입기도 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대로 개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일정 시간 이상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적으로 ‘명상’과 ‘복식 호흡’은 이러한 증상이나 개선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민한 성격에 대해서 알아보고 장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예민함을 가진 사람이 장점을 발휘하기 위해 극복하고 개선해야 할 것들은 많지만 이런 것들을 행함으로써 예민함이 장점으로 극대화되길 바랍니다.